2023. 5. 6. 22:23ㆍ회고록
길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은 4월이 지났다. 처음 소마에 지원하기로 마음먹은 이후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긴게 코딩테스트 준비였다. 맨날 미루기만하다가 처음으로 책을 사보고, 알고리즘 하나하나를 격파해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또한 말로만 결심한게 아니라 1달 (근무가 있던날을 제외) 하고는 내내 1문제 이상 고민하며 풀어냈다. (사실,, 근무가 있던 날도 슬쩍 풀이 한 적도 있다.)
4월에 공부한 알고리즘 중 가장 성과가 높았던 것은 아무래도 그래프 이론이었다. 4월 한달의 대부분 이상을 BFS/DFS 구현과 일부 백트래킹, MST와 Disjoint-Set을 공부하고 문제를 풀이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였다.
1개월 동안 73 문제를 풀이했으며, 하루에 2-3문제 정도씩 꾸준하게 풀이 했다. 또한 골드 문제와 일부지만 플레티넘 문제도 건드려보면서 전체적인 난이도에 대한 파악도 했다.
그 와중에 날짜가 잘 맞아 구데기컵 2023에도 찍어먹어봤는데 사실 한문제도 못풀었다..
나중에 되면 CodeForce 같은곳에서 주최하는 대회도 나가보겠다 라는 생각도 있다.
5월의 목표는 정렬, 탐색, 다이나믹 프로그래밍이다.
소마의 문제 추세로 봤을때 세 알고리즘 모두 빈도가 높은 알고리즘이며. 현재 목표는 전부 골드 3 정도 수준의 문제를 풀이할 수 있는것이 목표이다.
특히 DP는 점화식을 빠르게 세울 수 있도록 하는것이 두번째 목표이다.
아직 공부하지 않았지만, DP를 공부하기 시작하면 다익스트라 또한 같이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5월의 두번째 목표는 복습이다.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론에 빠삭해지는것을 목표로 공부하고, 아래 블로그에 내용을 정리한다.
이 블로그도 개발 블로그지만 조금 사적인 영역으로 사용한다면, 아래 블로그는 200% 공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cycrypto (ParkJunHa) - velog
2. 구현 머릿속에 있는 알고리즘을 소스코드로 바꾸는 과정이다. 구현 문제는 풀이를 떠올리는 것은 쉽지만, 소스코드로 옮기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 또한 문제가 길거나, 문제의 조건이 많은
velog.io
요즘들어 권태기가 온건지,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 재미를 못느끼고 있는데 매일매일 동기부여 하면서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고, 큰 목표를 생각하기로 했다.
4월 회고를 적어보니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일구어 나갔다고 생각하는데 5월 회고를 쓸 때 쯤이면 조금 더 많은 진전이 있었으면 좋겠고, 5월에도 꽉 찬 잔디가 깔렸으면 좋겠다.
다시한번 목표를 복기해본다.
1. 미래에 대한 목표 : SWM 합격
2. 개인적인 목표 : 다이아 문제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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